오늘(4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미·중 군함 41m 대치…험악했던 충돌 직전 상황 > 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군함이 오랜 갈등지역인 난사군도 해역에서 충돌할 뻔한 아찔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30일이니까요, 정말 며칠 안된 그런 상황인데요. 미국의 구축함이 접근하자 중국의 구축함이 경고하며 다가섰는데, 두 군함 간 거리는 41m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면 어디든 항행할 거라며 중국 정부의 대응을 비난했고, 중국도 자신들의 안전이 위협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두 나라는 양보없는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외교와 군사분야로까지 이렇게 갈등이 번지고있는 모양새인데 이를 바라보는 세계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도 예외가 아니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