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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북 비핵화 시간 게임 안 할 것"

입력 2018-10-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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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뉴스워치 > 오늘(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북 비핵화 시간 게임 안 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의 시한과 관련해 "시간 게임을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가 걸리든 비핵화 협상 시한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과 연장 선상에 있는 발언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7일 4차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이 서로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진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낙관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2. 10·4선언 공동행사…대표단 평양행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10·4선언을 기념하는 남북 공동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대표단이 오늘 평양에 갑니다. 공식행사는 내일 진행되고 모레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3. 유은혜 국회 출석…벼르는 한국당 

야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이틀 전 임명장을 받은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자로 나옵니다. 자유 한국당은 유 장관의 2차 청문회장으로 만들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4. '댓글공작 지휘' 조현오 영장심사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총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데, 조 전 청장은 지난 2번의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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