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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 '웬열' 방송에서 사용 제동…방통위,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18-10-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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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3일) 밝힌 내용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국적불명의 신조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중점 모니터링한다는 입장을 밝혔죠.

[양원보 반장]

그렇습니다. < 정치부회의 >는 그러지 말라고 해도 심의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일부 채널 예능프로그램에서 무분별한 신조어 남발로 우리말 훼손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방통위가 오늘부터 중점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네요.

[앵커]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죠?

[양원보 반장]

띵작, 띵곡, 웬열, 뭐 이런 겁니다. 부장님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앵커]

명작, 명곡을 표기상의 유사함으로 그렇게 부르는 거죠?

[고석승 반장]

어~ 부장. 짜롼당!

[신혜원 반장]

바로 그런 거하면 방통위 심의에 걸리는 거예요.

[앵커]

고 반장, 너무 '고무룩'하지 마요. 농담입니다. 그런 말 쓰면 안돼요. 어린이·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바른 언어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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