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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법,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준서 실형 확정

입력 2018-09-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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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법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준서에 실형 확정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8일) "공직선거에서 의혹 제기는 의혹이 진실인 것으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 허용돼야 한다"면서 이 전 최고위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2. 법원 "부모 카드로 게임 아이템…구글도 책임"

어린이가 부모의 신용카드로 포털사이트에서 몰래 게임 아이템을 사들였다면 부모와 해당 포털이 절반씩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10살 아들이 자신의 구글 계정에 저장된 부모의 신용카드 정보로 약 180만 원 어치의 게임 아이템을 몰래 샀다며 부모가 낸 소송에서 구글이 그 절반인 약 9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3. '성추행 혐의' 여고 교사 11명 검찰 송치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의 한 여고 교사 19명 중 11명이, 경찰 수사 끝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중 가해자로 가장 많이 지목된 교사 2명은 구속됐고, 오늘 검찰에 넘기지 않은 나머지 8명도 다음주 초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경찰은 수능 이후까지 가해 교사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4. 서태평양 바다로 불시착…탑승 47명 전원 구조

승객과 승무원 47명을 태운 파푸아뉴기니 국적 항공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10시쯤,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 공항에 착륙하려다 불시착하면서 바다에 빠졌습니다.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어선들이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구조했으며, AP통신은 마치 2009년 '허드슨 강의 기적'을 보는 것 같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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