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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차기 총선 출마할 생각 있다"

입력 2018-09-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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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차기 총선 출마할 생각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차기 총선 출마 계획을 묻자 "지금 생각으로는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짧은 임기로 장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진 후보자는 "이 일이라는 게 제가 하고자 해서 되는 것만도 아니고 임명권자 의견도 있기 때문에 출마하기에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1대 총선은 2020년 4월 치러질 예정이다. 진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에 임명되면 최장 1년 3개월가량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다.

김수민 의원은 "정책 부처에서 수장인 장관 교체가 잦으면 관료들이 중심을 잡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혜화동 시위를 지지해 역풍을 맞았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탁현민 행정관의 거취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 판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진 후보자는 "개인 사건에 대한 의견과 무관하게 여가부가 다른 부처들을 독려하고 이끌어가면서 차별 문화를 개선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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