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 드립니다.
오늘(14일)은 '남해안 폭우', '비구름 북상', 그리고 '서늘한 하루'인데요.
출근길 현재 남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비구름대는 점차 북상하면서 낮에는 충청도,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밑돌며 오늘 서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비 오는데 통근버스 놓쳤다."며 안타까운 사연 전해주신 분 있었고요.
"꿉꿉해서 너무 싫다."고 말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우산을 안 가지고 나와서 비 올까 걱정하고 계신 분도 만날 수 있었네요.
갑자기 내리는 비에, 새로 우산을 사고, 그렇게 쌓인 우산이 집에 한가득이신 분 많으시죠.
우산 꼭 챙겨 나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본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