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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딸 친구 살해' 이영학, 무기징역으로 감형

입력 2018-09-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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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 친구 살해' 이영학 2심…무기징역으로 감형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에게 2심 재판부가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 씨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하지만, 교화 가능성을 부정하면서 사형에 처할 정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2. 빅토르 안, 러시아 선수 생활 접고 한국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이 5년간의 러시아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러시아 빙상 연맹은 "'빅토르 안'이 러시아 코치로 남지 않고 한국으로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3관왕에 올랐던 '빅토르 안'은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뒤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밀린 임금 달라" 건설업체 노동자 12명 농성

오늘(6일) 낮 1시 40분 쯤 충북 청주의 7층짜리 신축 건물 옥상에서 노동자 12명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건설 업체로부터 석 달 치 임금, 2억 30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투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경찰이 중재해서 밀린 임금을 다음 주에 받기로 합의한 뒤 노동자들은 1시간 반 만에 옥상에서 내려왔습니다.

4. 육아휴직자 건보료 '최저치로 인하' 검토

정부와 국회가 육아 휴직자들의 건강 보험료를 최저치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 가입자의 최저 보험료는 1만 7000원, '지역 가입자'는 1만 3000원입니다. 지금 육아 휴직을 하면 기존에 내던 건보료의 60%를 복직하고 내야 하는데 최저 보험료를 적용하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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