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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군사분계선 남측 지뢰지대, 여의도 40배…제거에 200년"

입력 2018-09-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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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뢰 지대, 여의도 면적 40배…제거에 200년"

육군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남쪽의 '지뢰 지대'를 조사한 결과 여의도 면적의 40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방사단 10여개 '공병대대'를 모두 투입해도 제거하는 데에 약 200년이 걸린다고 육군이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무인 지뢰 제거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제거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2. 음식점 주인이 의자로 손님 폭행…병원서 숨져

손님을 의자로 때리고 넘어뜨려 숨지게 한 음식점 주인에 대해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어젯밤(3일) 10시 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 61살 김모 씨가 손님 57살 장모 씨를 의자로 때리고 밀어 넘어뜨렸습니다. 장 씨는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영업이 끝났는데도 장 씨가 담배를 피우고 술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3. 경찰 따돌리려…아기 태우고 시속 160㎞ 질주

검은색 차량이 경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사고를 일으킵니다. 미국 ABC 방송은 텍사스에서 아기를 태우고 시속 160km로 질주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위험물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갑자기 차량을 몰고 질주했습니다.

4.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길로 나온 '제로셔틀'

경기도가 3년을 연구한 끝에 개발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 도로를 달렸습니다. 11인승의 미니 버스는 10월까지 경기도 성남 판교 제2 테크노 벨리 입구에서 지하철 신 분당선 판교역까지 5.5km 구간을 시속 25km로 하루 네 차례 운행합니다. 시민들은 오는 11월부터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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