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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건널목 차단봉에 걸린 버스 '필사의 탈출'

입력 2018-09-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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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사위 게임을 하던 주민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주사위 게임을 하던 주민들 사이에 총격이 오갔습니다.

최소 10명이 총을 맞았고, 이 중 3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인데요.

당시 거리에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나와 있어 자칫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이 총을 쏜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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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차량 한 대가 시속 160km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경찰의 저지로 타이어가 터졌는데도 곡예 운전은 계속되는데요.

결국 트럭을 들이받고 멈춰 섭니다.

하지만 차에서 내린 여성 용의자, 뒷좌석에서 갓난아이가 탄 카시트를 꺼내서 다시 도망치는데요.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위험 물질 소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여성이 검문에 걸리자 그대로 도주한 것인데, 결국 이 체포된 여성에게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까지 추가됐습니다.

아이는 아동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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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기차 건널목입니다.

차단봉이 내려오고 있는 바로 그때, 대형버스가 무리하게 진입하더니 그대로 차단봉을 들이받는데요.

앞유리를 관통한 차단봉에 끼어 버스는 옴짝달싹 못 하고, 기차까지 다가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버스 승객들은 황급히 버스에서 탈출했는데요, 다행히 소식을 전해 들은 기차가 속도를 줄여서 더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이 버스 운전사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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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알프스를 가로질러 달리는 자전거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는 4,000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했는데요.

알프스의 자연을 배경으로 총 238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는 5,500m 거리의 오르막 구간이 포함돼 있는데요.

세찬 비를 뚫고, 7시간 4분 만에 코스를 완주한 오스트리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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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하게 날아올라 공중회전을 합니다. 물 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곡예!

일본 이케다 호수에서 열린 2018 웨이크보드 세계 선수권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호주 선수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번이 그의 무려 8번째 세계 타이틀 획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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