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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김병준 "당 개혁안, 조급증 낼 일 아냐"

입력 2018-08-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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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방침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말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월 중순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한 뒤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종전 선언 문제도 매듭지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2. 정기국회 다음 달 3일 개회

여야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어제(30일) 비공개 만남을 갖고 다음달 3일 정기 국회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중순 나흘 동안 진행하고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3. 김병준 "조급증 낼 일 아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 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반 가까이 지났지만 당 혁신과 관련해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전에 개혁안을 발표해야 한다는 말이 당 안팎에서 나오자 김병준 위원장은 "하루 아침에 그런 게 나오지는 않는다"며 "조급증을 낼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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