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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로마서 16세기 건축 교회 건물 지붕 붕괴

입력 2018-08-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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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산업용 대형 창고에 큰 불이 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호주 멜버른의 한 산업용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인근 학교가 폐쇄되고 이 지역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의 항로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아세톤과 옥시 아세틸렌이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100여 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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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뻥 뚫렸습니다.

커다란 나무 기둥들은 바닥에 어지럽게 쌓여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한 교회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16세기에 세워진 이 교회는 고대 로마시대 유적인 마메르티노 지하 감옥 위에 지어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붕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구조대가 잔해에 깔린 부상자가 있을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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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년 전 일어난 사고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서 논란입니다.

한 남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떠밀려 넘어졌습니다.

바로 그때 승강장으로 열차가 진입하는데요, 이 열차에 치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1년 전에 일어난 사고로 이 사망 과정에 의문을 품은 유족이 사고 영상을 요구하자 뒤늦게 공개됐는데요.

이를 본 유족은 경찰이 남성을 넘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분노했습니다.

경찰은 마약이 적발된 남성이 도망을 치려다 사고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위험지역에서 안전을 무시한 경찰의 행동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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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몸집에 커다란 발까지 마치 악어같이 생겼는데요.

최근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역 가정집에 종종 난입하는 '왕도마뱀'입니다.

2m 길이에 70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이 반갑지 않은 손님 때문에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위기를 느끼면 사람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대가 포획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당국은 도마뱀이 먹이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가정집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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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샌드위치가 만들어졌습니다.

70m 길이에 무게가 865kg에 달하는데요.

'토르타'라고 불리는 멕시코 전통 샌드위치입니다.

제아무리 큰 샌드위치라도, 배고픈 사람들 앞에선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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