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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하늘서 불덩이 떨어져" 유성 본 주민, 신고까지

입력 2018-08-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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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폭우로 댐 배수로가 붕괴돼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5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계속된 폭우로 미얀마 중부 지방의 댐이 넘치면서 홍수 조절용 배수로가 무너져 하류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실종됐고, 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홍수로 고속도로 교량이 무너져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당국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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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한쪽 경사면이 마치 잘려 나간것 같은 모습입니다.

중국 윈난성의 한 터널 공사 현장에서 갑작스레 진흙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는데요.

부근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구조대가 건설현장의 통행을 차단하고,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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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28일, 호주 퍼스 지역에 유성이 떨어졌는데요.

초속 20km의 속도로 지구 대기에 들어왔습니다.

유성을 목격한 수많은 주민이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진다며 소방서에 전화를 걸기도 했는데요.

과학자들은 떨어진 유성의 잔해가 남아있을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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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의 한 바다에서 멸종위기 바다거북 3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습니다.

바다거북 수백 마리의 사체가 그물에 걸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독성 조류 번식이나 버려진 낚시 도구가 집단 폐사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앞서 멕시코 남부 해변에서도 바다거북을 포함해 113마리의 거북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거북들이 연이어 떼죽음 당하자,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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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벌떼가 나타났습니다.

수만 마리의 벌들이 핫도그 가판대의 파라솔을 점령했는데요.

진풍경에 관광객 수백 명이 몰려와 이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진공청소기로 벌떼를 빨아들였는데요.

연행된 벌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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