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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 오늘 한·일전…2점차 이상 이겨야 결승 진출

입력 2018-08-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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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야구 대표팀이 오늘(30일)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습니다. 지면 탈락, 이겨도 2점차 이상이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AG 야구 오늘 한·일전…2점차 이상 이겨야 결승 진출

[기자]

5년 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은 네덜란드, 대만과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 밀려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타이중 참사'로 불리는 이 경기, 아시안게임에서 제2의 타이중 참사가 재연될지, 선동열호의 운명이 오늘 일본전에서 정해집니다.

한국과 대만이 나란히 일본과 중국을 이기면 결승전은 한국-대만의 리턴매치가 되지만, 일본이 대만을 이기고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기면 득실차를 따져야 합니다.

한국, 대만, 일본이 모두 2승 1패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대만전 1-2 패배로 일본, 대만에 득실차에서 1점 뒤집니다.

결승에 진출하려면 일본에 최소 2점 이상 이겨야 합니다.

일본은 프로선수가 단 한 명도 합류하지 않은 사회인 리그 대표팀이지만 기세가 대단합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56점 2실점으로 모두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습니다.

대만전 패배와 홍콩전 졸전으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대표팀은  무서운 기세의 일본을 잡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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