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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등 기습폭우 계속…남부, 늦더위에 열대야

입력 2018-08-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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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강한 빗줄기에 속수무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아침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세차게 내리고 있는데요.

시간당 50mm 안팎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 곳도 있습니다.

야속하게도 비 소식은 계속 이어집니다.

비구름이 점차 내려오면서 오전 중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도까지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충청도와 경북 북부에도 내리겠습니다.

호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 내일 오후부터는 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 있는데요.

밤 늦게 영남 지방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아서 피해가 정말 걱정입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최대 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기록하겠고, 충청도와 경북 북부, 호남 지방은 30~80mm, 나머지 지역은 10~50mm 예상됩니다.

오늘 비 소식이 없는 대구와 광주 등 일부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 곳곳 천둥·번개와 돌풍까지 예상되고,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해서 파도가 높게 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28도, 광주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빗줄기가 상당히 강하겠습니다. 기습폭우에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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