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날씨 키워드] 기습폭우·홍수주의보·남부 폭염

입력 2018-08-29 08: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수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 드립니다.

오늘(29일)은 '기습폭우', '홍수주의보', 그리고 '남부 폭염'인데요.

그야말로 엄청난 양의 비가 예고 없이 찾아 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중랑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도로 많은 곳이 침수됐는데요.

오늘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비슷한 피해가 예상돼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대구과 광주 등 오늘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낮 동안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 빠른 속도로 도로가 잠기면서 놀라신 분들 많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파도가 쳤다." "버스를 탔는데, 바다에서 배를 타는 기분이었다." 하셨고요.

"한 마리의 연어가 되었다."며 강을 거슬러 오르는 게 아니라 도로를 거슬러 귀가하신 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차, 하는 사이 금세 물이 차오르곤 합니다.

하천 부근이나 저지대 등, 위험 지역은 되도록 피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본 날씨였습니다.

관련기사

중부 곳곳·경북 북부 호우특보…시간당 40㎜ 이상 폭우 태풍 지나간 한반도, 폭우 속으로…중부 호우특보 확대 '호우경보' 서울, 시간당 40㎜ 가능성도…"산사태·침수 대비" 서울 시간당 50㎜, 천둥·번개 동반 폭우…"외출 자제해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