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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돈이 뭐라고…' 차에 아이 민 매정한 엄마

입력 2018-08-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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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축제현장에서 폭탄이 폭발해 한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필리핀 남부 이술란 마을의 한 거리 축제 현장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는데요.

폭발한 사제 폭탄은 축제현장 인근의 오토바이 밑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슬람 국가 IS가 자신들이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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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다가오는데 엄마가 아이를 차 쪽으로 밀어냅니다.

그러더니 직접 차 앞에 드러눕는데요.

중국의 한 CCTV에 포착된 황당한 상황! 돈을 노린 아이 엄마가 고의로 이 차에 치이려고 했는데, 사기행각에 자신의 아이까지 이용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범죄에 이용된 아이를 엄마로부터 떼어놔야 한다며 분노를 표출했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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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그동안 수집해온 디즈니랜드 소품들을 경매에 내놨는데요, 그 수익이 우리 돈으로 92억원을 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 놀이기구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낙찰가는 48만 3천 달러, 우리 돈으로 5억원이 넘는데요.

예상금액의 네 배가 넘었습니다.

25년간 디즈니랜드의 물건을 꾸준히 수집해온 남성이 주최한 경매인데요.

총 판매액은 830만 달러, 우리 돈 92억원입니다.

남성은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이라며 경매 수익금 일부를 아동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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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취리히 호수에서 포착된 용오름 현상인데요.

다음 날에도 그리스 코르푸 인근 해안에서 용오름 현상이 목격됐습니다.

용오름은 따뜻한 수온과 찬 공기가 충돌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는 기류 현상인데요.

전문가들은 배나 비행기가 용오름 인근을 지나게되면 기류에 휩쓸려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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