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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브라질서 관광버스 사고 잇따라…49명 사상

입력 2018-08-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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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관광버스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5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남동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강물로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몇 시간 뒤, 근처의 다른 고속도로에서도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는데요.

두 사고의 부상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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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과일 시장입니다.

경찰이 파인애플을 던져 쪼개자 그 안에서 하얀 코카인 덩어리가 나오는데요.

파인애플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코카인을 숨겨 밀수하는 수법인데, 이렇게 숨긴 코카인이 70kg에 달했습니다.

스페인 경찰이 마약 밀수혐의로 용의자 7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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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현장에서 웃지 못할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탱크가 위풍당당하게 전진해 트레일러에 올라가더니 그대로 옆으로 고꾸라지고 맙니다.

구경하던 아이는 어리둥절한데요.

이날 행사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모였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러시아군에겐 다소 민망한 상황이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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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병원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인형의 학사모를 빌려 쓴 졸업식의 주인공은 태어난지 다섯 달 된 아기입니다.

이 아기는 임신 22주 만에 360g 정도의 몸무게로 태어난 초미숙아로 당시 생존율이 2%에 불과했는데요.

160일 동안 의료진과 부모가 극진하게 치료하고 돌본덕에 드디어 건강하게 집에 가게 됐습니다.

퇴원을 축하하며 아기의 부모와 의료진이 함께 병원 졸업식을 열어줬는데요.

앞으로 더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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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의 한 마을입니다. 코브라가 입으로 알을 낳는 것일까요?

앞서 닭장에 침입해 달걀을 배불리 훔쳐 먹고 도망치던 이 코브라.

주민에게 딱 걸리자 훔쳐 먹은 달걀 9개를 이렇게 자진 납세하고는 그대로 도망쳤다고 하는데요.

위험을 느끼면 먹은 음식을 토해내는 코브라의 습성 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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