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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폭우에 피해 우려…이번 주 비 계속

입력 2018-08-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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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밤사이 주무시는 동안 빗줄기가 창문을 수없이 두드렸습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미 일부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양이 쏟아졌고, 지금도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이니까요. 운전 조심하시고요.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오후에 차차 비가 그쳤다가 내일 이른 아침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내일까지 충청도에 200mm 이상 더 쏟아지겠고, 강원 남부와 전북, 경북북부에 50~150mm, 그 밖의 지역 30~80mm로 곳곳 강우량이 상당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오전까지 최대 20mm 예상됩니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도 천둥·번개와 함께 파도가 높게 일겠고, 제주 남쪽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서울과 광주, 대구 모두 29도로 대전이 28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이번 주 비 소식이 계속 이어집니다. 내일도 전국에 비 소식 있고, 모레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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