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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더 커져"…북, 미에 불만 표출

입력 2018-08-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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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역할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 방북 취소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는데요, 매체를 통해서 미국에 비핵화 요구에 불만은 드러냈습니다.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

먼저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북 무산이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 것이 객관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구도 속에서 9월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안건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이해찬 민주당 신임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여야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북한은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미국의 선비핵화와 대조선 제재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도 "미국이 부당하고 강도적인 '선 비핵화' 기도가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해 북침전쟁을 도발할 계획까지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무산된 데 대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기자문답에서 "북핵 해결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주장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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