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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박범계 "양승태, 사법농단 책임지는 모습 기대"

입력 2018-08-03 17:33 수정 2018-08-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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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정치의 만남, < 금요 고다방 >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3일)은 박뿜계, 아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금요 고다방'에 사연과 함께 노래를 신청할까 합니다. 사법농단 사태가 참 점입가경입니다. 궁극적인 책임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님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수사, 아니 더 나아가서 특검을 통해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고 책임을 지우는 것, 그것이 우리 법원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그래서 제가 신청하고자 하는 노래는 양희은의 '홀로 된다는 것'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님 사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용단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범계 의원은 국회에서 법사위 민주당 간사로 활동한 바 있고, 또 판사 출신이기도 하죠. 그래서일까요. 법조인 출신의 안타까운 마음이 사연에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박범계 의원의 신청곡,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양희은의 홀로 된다는 것, 들으시면서 실검 스타가 진행하는 < 금요 고다방 >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홀로 된다는 것 - 양희은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여와 아무 말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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