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 드립니다.
오늘(1일)은 '더위 절정', '서울 39도' 그리고 '서하라'인데요.
어제도 곳곳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았는데, 그런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예상 기온 39도로, 또 한 번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고요.
마치 서울의 더위가 '사하라 사막 같은 더위다' 해서 '서하라'라는 말이 등장했는데요.
그 외에도 '서집트', '서우디', '서프리카' 같은 별명들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살다살다 서울 39도를 보다니,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집에 칩거해야겠다"며 놀라신 분도 계셨고요.
"여기까지 왔으니 차라리 40도까지 올라 봐라"하며 반쯤 포기한 분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더위는 내일이 고비인데요. 이후 기온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35도를 웃도는 강한 더위는 계속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 본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