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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소주병 등 치워"…'제주 실종' 관련 환경미화원 진술

입력 2018-07-31 22:02 수정 2018-07-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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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 6일째…"소주병 등 치워" 환경미화원 진술

가족과 제주도 캠핑을 하던 37살 여성 최모 씨가 실종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최 씨가 편의점에서 산 소주병과 종이컵 등을 치웠다는 환경 미화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최 씨는 실종 직전이던 25일 밤 11시 쯤 세화포구 근처 편의점에서 김밥과 소주, 커피와 종이컵 등을 샀습니다. 경찰과 해경은 발견된 소주병이 거의 비어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최 씨가 바다에 실수로 빠졌거나 범죄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 하고 있습니다.

2. "미세먼지 99.9% 제거"…과장광고 업체 과징금

'다이슨'과 '위니아' 등 유명 공기 청정기의 성능이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99.9% 제거한다'고 광고한 이들 6개 업체에 대해서 과징금 7500만 원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실험실에서만 확인한 성능이 가정에서도 가능한 것처럼 과장했다는 겁니다.

3. "시중 유통 빵 100g에 각설탕 6개 수준 당분"

시중에서 파는 빵 100g에 각설탕 6개 만큼의 '당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제과업체에서 파는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30종류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특히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빵은 트랜스지방도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브라질 폭동 확산…버스 방화에 공공시설 공격

지난 27일부터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와 '호라이마 주'에서 시내 버스에 불을 지르고 공공 시설을 공격하는 등의 폭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에 은행을 털려던 무장강도 3명이 사살됐는데, 이들과 관련 있는 범죄 조직원들이 보복하기 위해서 이번 폭동을 벌인 것으로 주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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