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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곳곳 최악 폭염…'종다리' 부활로 뜨거운 공기 유입

입력 2018-07-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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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더위가 정말 너무하다 싶습니다.

올여름 정말 힘드시죠.

하루쯤 쉬어가면 정말 좋을 텐데, 야속하게도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오늘(31일) 내륙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곳이 많을 텐데요.

어제 비교적 선선했던 동해안 지역도 다시 30도를 웃돌겠고요.

영남 지방의 기온도 오르고, 특히 수도권은 대부분 40도 가까운 기온 예상되면서 지도가 새빨갛게 물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소멸했던 태풍 '종다리'가 오늘 밤 다시 부활하면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내일 더위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요즘 오존 농도도 문제죠. 오늘 중서부와 일부 영남 지방에서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한낮에 외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에는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38도, 대전 37도, 전주와 대구 36까지 오르겠고, 어제 선선했던 동해안 지역도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더 오르면서 하루 만에 기록이 바뀌는 곳도 많겠습니다.

낮 동안 제주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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