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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키워드] '폭염 강화·서울 38도·태풍 부활'
입력 2018-07-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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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드립니다.
오늘(31일)은 '폭염 강화', '서울 38도' 그리고 '태풍 부활'인데요.
정말 더위가 밉습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힘든 여름은 그야말로 역대 최고 수준인듯 하죠.
오늘부터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집니다.
내륙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곳이 많겠고, 특히 서울이 오늘 38도, 내일과 모레 39도로 최악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소멸했던 태풍 '종다리'가 오늘 밤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이면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견디시기 정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 기온에 놀라신 분들 많습니다.
"살아남아야 한다!"며 결의에 찬 분도, "차라리 베트남에 있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고 좌절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반면, "마침 휴가라 서울에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하신 분도 있었네요.
더위야 잘 가!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 본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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