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오대영 라이브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김앵커 한마디] '불공정거래위원회?'
입력 2018-07-27 16:02
수정 2018-07-27 21: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오늘(27일)의 한마디는 '불(不)공정거래위원회?'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퇴직자 관리방안'이라는 게 있답니다. 해마다 퇴직이 임박한 4급 이상 직원들을 추려서 현대, 기아자동차,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대기업에 보내는 것입니다. 저승사자나 다름없는 공정위 요구니 별수 있습니까, 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자리를 만들어 줬다고 합니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공정위가 이들이 받을 연봉까지 책정해서 내려보냈다는 것입니다. 고시 출신은 2억 5000만 원, 비고시는 1억 5000만 원. 나중에 자신들도 갈 자리니 그 이하로는 받을 수 없다는 것이겠죠. 갑질도 이 정도면 기네스북 감입니다.
고시와 비고시에 1억 원의 연봉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을 고시 공화국으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요. 기업들의 담합과 불공정 거래를 막는 게 공정위의 임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질을 일삼고 시대착오적인 공정위를 기업들이 과연 공정하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죽지못해 고개를 숙이는 것일까요. 차라리 이름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빼든가, 아니면 맨 앞에 '불'자를 하나 더 붙이든가.
< 뉴스현장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
기사
공정위, 관리대상 기업 정하고 퇴직자 '조직적 취업 알선'
공정위, 대기업 '자리 강요' 정황…재취업 뒤엔 후배 챙기기?
"고시파는 2억5천, 비고시파는 1억5천"…연봉까지 제시한 공정위
'공정위 재취업 비리' 전직 위원장·부위원장 3명 구속영장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