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석승의 핫라인 > 입니다. 자꾸 쓸데없이 코너만 늘린다고 혼날 것 같기도 한데,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생생하게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25일) 첫 시간은 배현진 한국당 비대위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고석승/기자 : 네, 안녕하세요. 저 JTBC의 고석승 기자입니다.]
[배현진/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아, 예. 안녕하십니까]
[고석승/기자 : 재·보궐선거가 이제 끝난 지 한 달하고 조금 지났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비대위 준비위원회에 이제 속하게 돼서 이 혁신비대위를 꾸리는데 일단 뭐 미력이나마 힘을 좀 보탰고 그 외에는 지역 분들을 만나면서 그동안 이제 선거기간에는 너무 제가 이제 바빠서 일정에 치여서 못했던 감사 말씀들 전하면서 그렇게 소소하게 시간 보내고 있었습니다.]
[고석승/기자 : 비대위 대변인으로 이번에 선임된 이유, 왜 선임이 됐을까 생각해보신 게 있으실까요?]
[배현진/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제가 전직 앵커잖아요. 그래서 당이 지금 아주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저희가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국민들께 또 당원들께 전해드려야 되거든요. 그런 저의 전문성을 봐주신 것도 같고…]
[고석승/기자 : 오늘 첫 회의가 있었는데요. 회의에서 어떤 말씀들 나누셨는지…]
[배현진/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저희 슬로건을 책임과 혁신으로 이제 정했거든요. 가장 먼저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무엇이 국민들을 실망하게 했느냐라는 데에 좀 혹독하게 성찰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고석승/기자 : 자유한국당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것 뭐로 볼 수 있을까요?]
[배현진/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저희가 국민들이 있는 그 현장으로 가서 직접 말씀을 듣고 매를 때리시면 매를 맞고 말씀을 하시면 경청하자, 오늘 이런 얘기를 나눴거든요. 차차 회의가 진행되면서 그 방안이나 어떤 방향 같은 것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