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근데 양 반장 어제 무슨 일 있었어요?
[양원보 반장]
오늘(12일) 새벽에 잉글랜드-크로아티아 월드컵 준결승전 보느라 좀…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정말 감동적인 영상 준비했습니다. 잠깐 보시죠.
지난 8일 러시아-크로아티아 8강전 때,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한 소방서인데요.
8강전 승부차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그때 출동 신호가 울리자 한순간에 차를 타고 출동을 한 겁니다.
불과 10초 남짓 만에 말이죠. 일부만 남아서 경기를 보고 좋아하죠.
결국 출동한 대원들은 결과도 모른 채 출동한 겁니다.
[앵커]
역시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헌신은 다를 게 없는 거 같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영상이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