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4일) 방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죠. 남·북·러 3각 협력 문제가 많이 논의됐죠?
[신혜원 반장]
네,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러시아의 역할을 요청하는 한편, 남·북·러 3각 협력에 대한 철도와 전력망, 가스관 연결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비스·투자 분야에서 FTA 체결 협상 준비에도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방러 일정 B컷을 공개했는데요.
먼저 22일 밤 크렘린 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장에 러시아로 귀환한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가 함께한 모습도 포착이 됐고요.
또 문 대통령이 멕시코전 경기를 직관했잖아요.
경기 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만나 대화를 나눈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는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라는 질문도 같이 던지기도 했는데, 경기 전이었으니 작전 논의를 하지 않았을까…
[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에 또 늦었잖아요, 50분 지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