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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군, 18일부터 이틀 동안 '독도 방어 훈련'

입력 2018-06-17 21:39 수정 2018-06-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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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 내일부터 이틀 동안 '독도 방어 훈련'

우리 군이 내일(18일)부터 이틀 동안 상반기 독도 방어 훈련을 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국산 기술로 만든 3200톤 급 양만춘함 등 함정 6척과 F-15K 등 항공기 전력 7대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어 훈련은 정기적으로 실시되는데, 일본 정부가 항의해 왔습니다.

2.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세포 경고그림'

정부가 12월 말부터 궐련형 전자 담배에도 일반 담배처럼 암세포가 그려진 경고 그림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궐련형 전자 담배가 덜 해롭다고 볼 수 없다며 경고 그림 교체 방안을 확정했고, 일반 담배에 있는 경고 그림 10종도 수위가 더 높은 그림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3. "육아휴직 급여 1년 지나도 신청 가능"

육아 휴직이 끝나고 1년이 지나도 휴직 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금융감독원 직원 손모 씨가 기간이 지났다며 급여 지급을 거부한 서울고용노동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육아 휴직 급여를 1년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규정은 신청을 빨리 하라는 취지로 보는 것이 맞다며 이렇게 판결했습니다.

4. 마라도나, 한국팬 향해 '동양인 비하 동작'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마라도나가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보던 중 한국 팬의 연호를 받고서는 동양인을 비하하듯 눈 찢는 손동작을 해 논란입니다. 마라도나는 관중석에서 담배 피우는 모습도 잡혔는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 차별은 없었고 경기장의 금연 정책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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