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바른미래 지도부 총사퇴…비대위원장 김동철

입력 2018-06-15 11:21 수정 2018-06-15 13: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바른미래 지도부 총사퇴…비대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15일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키로 했다.

박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망연자실하면서 당을 지지하고 당 역할에 기대했던 많은 국민께 참담한 심정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고위원 전원이 대표와 함께 동반 사퇴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민주주의는 책임 정치라고 생각한다. 책임은 단호해야 하고 조건이 없어야 한다"면서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책임져야 할 사람 입장에서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최고위원을 포함한 지도부가 사퇴함에 따라 김동철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아울러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2개월 이내에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3등' 성적표 든 안철수 "성찰의 시간"…유승민은 '사퇴' 바른미래당 당선 제로…안철수 '갈림길' 유승민 '사퇴' 유승민 대표 사퇴…"보수정치 혁신의 길 찾겠다" 바른미래당도 침통…유승민 공동대표, 오늘 기자회견 바른미래·평화 지방선거 참패…제3당 실험 중대기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