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첫 소식은 서울 서초구 투표소를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이상엽 기자, 지금 서울 투표율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오후 2시 기준 현재 서울 투표율은 41.3%입니다.
전국 투표율 43.5%에 비해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지방선거보다 1%p 높은 수치입니다.
2002년 지방선거 이후 투표율이 꾸준히 높아져 왔는데, 이번에도 직전 투표율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앵커]
그곳 서초구 투표소의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서초구 방배동 투표소는 오전 시간대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20대부터 70~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한 부모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곳에서 우리를 돕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투표의 의미에 대해서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밖에서 손가락 모양과 함께 인증샷을 찍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