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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투표소|광주] 재보선까지 총 8명 선출…높은 관심

입력 2018-06-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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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이번에는 호남지역의 투표상황 보겠습니다. 현재 광주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합니다. 광주 치평 초등학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정진명 기자, 지금 광주에서도 투표가 잘 진행되고 있겠죠?
 

[기자]

네, 이곳에서도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곳 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 7명의 후보를 뽑아야 하는데, 이곳 투표소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치러지면서 모두 8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투표를 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을 비롯해 광주 364곳, 전남 863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선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수는 광주가 117만 2천여명, 전남은 157만7천여명입니다.

[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은 사전 투표율이 세종시와 함께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오늘 투표율은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광주전남 지역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남은 31.73%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광주도 23.65%로 세종에 이어 광역, 특별시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의 사전투표율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때문에 오늘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인데요.

지난해 치러진 대선에서 광주는 82%의 투표율을, 전남도 78.8%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앵커]

네, 정진명 기자. 오늘 광주 전남지역 선거의 관전 포인트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기자]

네, 광주전남은 전통적인 여당의 텃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어떤 결과를 낼지, 야당이 의미있는 승리를 거둘지,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이 본선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각각 2명,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81명 등 모두 423명이 새롭게 선출됩니다.

또 광주 서구 갑과, 전남 영암, 무안, 신안 재선거 국회의원 2명도 뽑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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