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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 31주년 전날…서울 곳곳 추모 행사열려

입력 2018-06-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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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 6·10민주항쟁 31주년을 앞두고 민주열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서울 남산에서 옛 대공분실이 있었던 남영동까지 걷기 행사를 열고, 이른바 국가 폭력이 자행된 관련 지역을 시민들과 함께 돌아봅니다.

또 오후 1시에는 경찰청 인권센터 앞에서, 오후 3시에는 서울광장에서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제가 각각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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