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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혼 다툼 부인에 염산 뿌린 남편 긴급체포

입력 2018-06-08 21:35 수정 2018-06-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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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원서 이혼 다툼 부인에 염산 뿌려…긴급체포

이혼 문제로 다툰 부인에게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남편 김모 씨가 오늘(8일) 새벽 1시쯤 전남 순천의 한 모텔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49살 김 씨는 어제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 민원실 뒤 휴게소에서 45살 백모 씨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 백 씨는 얼굴과 등, 팔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2. '건물주 둔기 폭행' 족발집 사장에 영장 방침

임대료 때문에 갈등을 빚던 건물주를 둔기로 폭행한 족발집 사장 김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서울 청담동에서 건물주 이모 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통화하다 폭언을 듣고 홧김에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3. '구의역 사고' 1심…용역업체 대표 집행유예

2년 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를 유발해 재판에 넘겨진 스크린도어 정비 용역업체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법은 2013년 성수역과 2015년 강남역에서 연달아 사고가 났는데도 제대로 된 안전 조치가 없었다며 피해자 유족을 위해 노력한 점은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순수혈통' 백두산호랑이, 한꺼번에 4마리 탄생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로 불리는 순수혈통 백두산 호랑이가 4년여 만에 번식에 성공해 새끼 4마리가 이례적으로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 수컷 8살 조셉과 암컷 9살 펜자가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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