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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한 더위…영남 폭염주의보 계속

입력 2018-06-08 07:53 수정 2018-06-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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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서울 용산구의 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8일)과 내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행되는데요, 출근하시기 전에 들리셔서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영남지방에 폭염주의보 계속해서 내려져 있고요, 대구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이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한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더위가 계속되니까요,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또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일평균 '나쁨' 단계 보이는 곳도 있고요. 일시적으로 잠시 농도가 높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단 충북과 영남 지방에서는 종일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호남 지방에서는 특히 오전 중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곳 아침 안개가 짙습니다. 가시거리가 경북지역에서 5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운전 조심하셔야겠고요.

당분간 전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6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더위가 조금 주춤하지만 그밖의 지역들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쏟아지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금방 기온이 오르니까요. 길고 긴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투표도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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