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공사 평가…대한항공, 72개사 중 66위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업체 '에어헬프'가 72곳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시 운항률과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한항공은 66위에 그쳤습니다. 1위는 카타르 항공이었습니다. 세계 공항 평가에서는 인천공항이 141개 공항 가운데 81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2. 제주 한림항 인근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오늘(7일)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한림항 조선소 인근 갯바위에서 대전에 사는 40살 여성 김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바지가 벗겨진 채 속 반바지만 입고 있었으며 외상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3. "윤활유 새며 마찰 심해져 연기"…출근길 불편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운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25분 만에 다시 운행하기 시작했지만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기어 쪽의 '윤활유'가 새면서 마찰이 심해져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4 . "초미세먼지로 국내서 연 1만2천명 조기사망"
우리나라에서 PM 2.5 초미세먼지로 한 해에 약 1만 2000명이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팀은 2015년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연령, 특정 사망률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것이 절반 가까이 됐고 심장 질환과 폐암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