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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영국 런던 명품보석상에 무장강도 급습

입력 2018-06-06 09:18 수정 2018-06-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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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의 한 명품보석상이 무장강도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영국 런던 레전트 거리입니다. 가게에서 뛰쳐나온 남성 3명이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급히 달아납니다.

칼과 망치로 무장한 강도 6명이 명품시계를 훔쳐 달아난 건데요.

미쳐 오토바이에 타지 못하고 뛰어서 도망가던 강도 1명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게에는 올해만 무려 3차례나 강도가 들었는데요.

경찰이 달아난 범인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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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타항공이 승객의 반려견을 해치고 이를 은폐했다며 소송을 당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델타항공을 이용한 한 남성은 화물칸에 8살 된 반려견을 태우고 목적지에 도착했는데요.

출발 당시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반려견이 싸늘한 주검이 돼있었던 것입니다.

남성은 델타항공 측이 버린 쓰레기봉투에서 핏자국이 가득한 반려견용 담요를 발견했다는데요.

이를 세탁해 없애려는 흔적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델타항공 측은 개가 갑자기 구토를 했고, 처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견주가 소송 의사를 밝히자,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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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쉰 한 살의 프랑스 출신 남성이 세계 최초로 태평양을 헤엄쳐 건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총 거리 9000여km, 예상기간 6개월 지난 5일 일본 치바현을 출발한 르콩트는 매일 8시간씩 헤엄쳐서 태평양 건너 미국 서부 해안에 도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인데요.

6년 전부터 매일 바다에서 수영 연습을 하며 태평양 수영횡단 도전을 준비해온 르콩트는 1998년 대서양 수영 횡단에 성공한 첫 번째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서 이 도전에 나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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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4일, 빈센트 반 고흐의 초기 풍경화가 600만 유로에 낙찰됐습니다.

세금까지 포함하면 약 707만 유로, 우리 돈 88억여 원에 달하는데요.

이 작품은 '모래언덕에서 그물을 수선하는 여인'으로 20년 만에 처음 프랑스 경매에 나온 고흐 작품인데요.

이 풍경화는 고흐가 네덜란드 헤이그 교외에서 영감을 받아 1882년에 완성한 그림입니다.

이날 경매가 시작되자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1초에 20만 유로씩 금액이 오르더니 600만 유로에 낙찰된 것인데요.

고흐의 작품 대부분이 미술관에서만 만날 수 있던터라 이처럼 경매열기가 뜨거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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