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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4대강 문건 파기 시도…수공 사장 수사의뢰

입력 2018-06-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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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서 20대 여성 폭행 사망…40대 긴급체포

제주 서귀포 경찰서가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5살 김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용의자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27살 김모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 사인이 '폭행에 의한 췌장 파열'이라는 부검 결과를 토대로 용의자 김씨를 체포했습니다.

2. 포항시 '제철세라믹' 기름탱크 폭발…5명 사상

오늘(5일) 오전 9시 2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에 있는 비료와 시멘트 원료를 만드는 '제철 세라믹'에서 기름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외주 노동자 63살 정모씨가 숨졌고 44살 권모씨 등 4명이 심한 화상을 입어 치료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안쪽 유증기로 튀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4대강 문건 파기 시도…수공 사장 수사의뢰

4대강 사업 관련 문서를 무단으로 파기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해 국토부가 이학수 현 사장을 수사 의뢰하고 직원 15명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토부는 진상 조사를 벌인 결과 '수자원공사'가 4대강 관련 기록 등 302건을 국가기록물로 등록하지 않았거나 절차를 지키지 않고 파기하려 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4. 1억5천만년 전 '길이 9m 공룡뼈' 25억원 낙찰

1억 50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9m, 키 2.6m의 희귀 공룡 뼈가 파리 경매에서 200만 유로, 우리 돈 25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 공룡뼈는 육식 공룡인 '알로사우루스'와 비슷하지만 어깨 뼈가 더 길고 활동성이 좋은 새로운 종이라는 점 때문에 높은 가격이 매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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