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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7일 만에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초반 신경전?

입력 2018-06-01 15:37 수정 2018-06-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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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판문점에서는 그동안 미뤄져왔던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렸습니다. 그 장면, 잠깐 보겠습니다.
 
 

[이선권/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 '팔뚝만한 자그마한 나뭇등걸이 큰 수레를 뒤집어엎는다' 실제로 큰 수레가 뒤집어 엎히지는 않았지만 전진을 가로막는 나무등걸이 있었습니다. 북남 수뇌분들이 전격적으로 4차 수뇌 상봉을 열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지 않았다면 올해 연말까지 또 내년까지 회담이 진행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날씨보다 더 많이 바뀐 게 우리 남북 관계가 아닌가…앞으로는 더 속도를 내야 하지 않을까.]

[이선권/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 이번에는 기자 선생들이 다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 그런 기본 취지에 대해선 저희도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회의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일단은 서로 기본적인 의견을 교환한 다음에…]

[이선권/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 (회담) 논의하는 걸 들으면 좋겠는데…회담이라는 건 타협이라고 했습니다. 타협을 합시다, 그러면. 오늘은 제가 양보하겠는데 다음에는 공개합시다.]

+++

· '연기' 17일 만에 열린 고위급회담

· 이선권 "좋은 논의될 것…신뢰와 배려 중요"

· 조명균 "우리가 풀지 못할 문제 없다"

· 경제협력 논의 예상…철도 연결 구체화 주목

· 남북 "개성 연락사무소 조속 가동"

· 북 "6·15 공동행사는 남측 지역에서"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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