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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LPG 폭발 현장서 '미안하다' 유서 추정 종이 나와

입력 2018-05-09 21:26 수정 2018-05-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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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PG 폭발 현장서 '미안하다' 유서 추정 종이

경기도 양주 주택가에서 발생한 'LP 가스 폭발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현장에서 사망자의 유서로 보이는 종잇조각들을 발견했습니다. 친척들의 이름과 함께 '미안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어, 유서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앞서 현장에서 잘린 가스관을 발견한 경찰은 숨진 58살 이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 중입니다.

2. "프로포폴, 나흘 동안 고장 난 냉장고에 보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M 피부과 의료진들이 프로포폴 주사제 앰플을 개봉한 뒤 나흘 동안 고장난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프로포폴은 상온에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서 투약할 때 개봉해서 써야 하고 몇 시간 뒤에 쓴다면,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3. 자전거 등교 고교생,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오늘(9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고등학교 3학년 안모 군이 25t 덤프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119 구급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김 군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전거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4. 대한항공 직원들, 이번 주말에 '2차 촛불집회'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이번 주말에 2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난주 1차 때보다 더 많은 직원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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