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제서 '관광 모노레일' 추돌…8명 부상
지난 6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에 있는 '관광 모노레일 차량'이 앞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객 11명 가운데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지난 3월 30일에 운행을 시작한 '거제 모노레일'은 국내에서 가장 긴 '관광용 모노레일' 입니다.
2. 울주군 '남창천 황어' 올해도 떼죽음…원인 조사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떠올랐습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죽은 황어 수백 마리가 발견된 뒤, 사흘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원인을 찾기 위해서 수질 검사와 질병 검사를 하고 폐사체를 모두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3. 20대 아빠, 보챈다고 100일 된 아들 때려 '중태'
태어난 지 100일 된 자신의 아들을 때려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20살 김모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경남 창원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는 이유로 아들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뇌사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프로기사회 '성폭행 의혹' 김성룡 9단 제명
성폭행 의혹을 받는 김성룡 9단이 프로기사 회원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회는 오늘 임시총회를 열고 김 9단에 대한 제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프로기사회가 회원을 제명한 것은 32년 만입니다. 김 9단의 프로기사직 박탈 여부는 한국기원 이사회가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