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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우한 이어 충칭도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입력 2018-05-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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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성태 폭행범 구속…법원 "도주 우려"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김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애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폭행하려고 계획했지만, 홍 대표의 위치를 몰라 김 원내대표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 아버지는 언론사 게시판 등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도 폭행은 정당화할 수 없지만, 아들이 구속될 만큼 잘못한 것인지 고민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 드루킹 추가 댓글조작…특검 협상 결렬

이른바 '드루킹' 김모 씨 일당이 추가로 댓글을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드루킹 일당은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670여 개 기사에 달린 2만여 개 댓글의 '공감수'를 조작했습니다. 한편 '드루킹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3. '호텔 공사장 갑질' 여성 "이명희 맞다"

호텔 공사장에서 직원들에게 난동 부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 속 주인공이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 피해자 등으로부터 해당 인물은 이 씨가 맞으며 '처벌을 원한다'는 진술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이사장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4. 우한 이어 충칭도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중국이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주 우한에 이어 오늘(7일) 충칭 지역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지역은 베이, 산둥, 우한 등 총 4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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