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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산타클로스 같은 홍준표 대표 '오래오래'"

입력 2018-05-04 18:48 수정 2018-05-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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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 금요 정다방 > 입니다. 오늘은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정다방'에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홍준표 대표님, 연일 화제가 돼서 바쁘시죠? 김정은 위원장과 청와대 주사파의 사전 밀담 이야기, 또 창원에 빨갱이가 많다는 이야기까지. 이슈도 참 다양합니다. 그런데요, 홍 대표님께서 말씀은 꼭 스크루지 영감 같이 하시지만, 실제 저희 더불어민주당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같은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더불어민주당으로선 지방선거 보약 같은 존재십니다. 하지만 막말 야당이 아닌 대안 야당이 있어야 하는 우리 정치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지방선거의 X맨 역할 톡톡히 해주고 계신 홍준표 대표님의 만수무강 바라는 마음으로 가수 바이브의 '오래오래'란 노래를 신청합니다.

네, 박용진 의원이 홍준표 대표를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방선거의 보약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물론 홍 대표는 절대 동의하지 않겠죠. 오히려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자유한국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는 게 홍 대표의 입장입니다. 자, 박용진 의원의 신청곡 '오래오래' 들으시면서 오늘 발제 마무리하겠습니다.
 

부디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다신 보지 말자고 다신 볼 순 없다고

 - 오래오래 / 바이브 (박용진 의원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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