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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사 속에서만 듣던 탁구 단일팀…긍지·자부심"

입력 2018-05-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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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지 1주일도 안 돼 여자 탁구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습니다. 탁구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스웨덴에 있는 남북 선수들의 이야기,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양하은/남한 탁구 대표팀 (어제) : 역사 속에서만 듣던 단일팀이었는데 너무 영광스러운 것 같아요. 저희가 같이 맨날 봐도 친하게 못 지냈는데 어깨동무도 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내일은 한 팀이 돼서 하는 거니까…]

[김송이/북한 탁구 대표팀 (어제) : 아직도 잘 실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91년도에 우리 같이 북과 남이 단일팀 했는데 그때 선배들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언제 우리도 단일팀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내가 단일팀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는데 정작 이렇게 다가오니까 긍지도 생기고, 자부심도 느끼고… 우리도 한 팀이 되고 친구가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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