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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전남 영암서 미니버스 사고…8명 사망

입력 2018-05-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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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컵 갑질 의혹' 조현민, 경찰 출석·조사

물컵 갑질 의혹을 받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조 씨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만 여섯 차례 반복했고 이후 조사 과정에서도 사람을 향해 물컵을 던진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 영암서 미니버스 밭으로 떨어져…8명 사망

오늘 오후, 전남 영암군 주암3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밭일을 하고 돌아가는 노인들을 태운 25인승 버스가 SUV 차량과 부딪힌 뒤 2m 아래 밭으로 떨어졌습니다. 운전자를 포함해 8명이 숨졌고,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문 대통령, 9일 도쿄서 한·중·일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3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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