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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출동 구급대원 폭행, 사망케 한 40대 검찰 송치

입력 2018-05-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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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동 구급대원 폭행, 사망케 한 40대 검찰 송치

구급차 안에 누운 40대 남성이 구급대원의 얼굴을 때리며 행패를 부립니다. 지난 달 2일 낮 1시 20분 쯤 47살 윤모 씨가 전북 익산의 한 종합병원 앞에서 술에 취한 채 구급대원 51살 강모 씨의 머리를 5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강 씨는 폭행을 당한 뒤, 구토와 경련 등의 증세를 보이다 지난 달 24일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고 결국 오늘(1일) 새벽 숨졌습니다.

2. 뉴질랜드서 '길이 200m, 깊이 20m' 땅 꺼짐

뉴질랜드의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로토루아'의 한 목장에 길이 200m, 너비 30m, 깊이 20m 크기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목장 측은 "전날 비가 많이 왔는데 이 때문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긴 것 같다"며 "안전을 위해 주변에 울타리를 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뉴질랜드 헤럴드)

3. 미, EU 등 철강관세 부과 연기…한국, 최종 면제

미국 정부가 25%의 철강제품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우리나라를 뺐습니다. 철강관세 유예 국가 7곳 가운데 면제 조치가 내려진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과 캐나다 등에 대해서는 관세 부과 유예 기간을 1달 더 연장해 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화학물질도 고유 식별번호…'이력 추적' 나선다 

이르면 2020년부터 국내에서 만들거나 수입하는 화학물질에 '고유식별번호'를 붙여 관리하는 '화학물질 이력 추적 관리 제도'가 도입됩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고처럼 화학물질이 원인인 사고가 났을 때 유통 경로 등을 빠르게 추적하기 위해서입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모레 입법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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