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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이희호 여사 경호 제공 가능"

입력 2018-05-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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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북전단 살포 자제 요청

오늘(1일)부터 대북 전단지 살포를 중지하겠다는 남북 정상의 합의에 따라 우리 정부가 대북 관련 단체에 전단지 살포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단체들이 정부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2. 왕이 외교부장 내일 방북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내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11년 만입니다. 남·북·미 주도의 대화 국면에서 중국이 소외되는 상황을 타개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3. "이희호 여사 경호 제공 가능"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가 계속 경호를 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가 있었죠. 법제처가 경호 기간이 종료된 전직 대통령과 그 배우자에 대해 "경호 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 조항을 적용해 경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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