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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여성 공무원 77.4% "승진 성차별"

입력 2018-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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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교부 공관장 인사 발표

외교부가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대사 19명과 총영사 4명을 임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인 김도현 씨를 주베트남 대사에 백지아 외교안보 연구소장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2. 대체복무제 도입 검토

정부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체복무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차원의 대체복무제 논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합리적 대체복무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3. 여성 공무원 "승진 성차별"

인사혁신처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 공무원의 77.4%가 승진에 '성차별'이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남성의 64.5%는 '성차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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