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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2018년 4월 27일…"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입력 2018-04-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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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순간' 2018년 4월 27일

[김정은/북한 국문위원장 :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또 대통령께서 분계선까지 나와서 맞이해 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 입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 위원장님의 아주 큰 용단이였습니다.]

'분단' 넘어선 한반도의 발걸음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판문점

남과 북의 지도자 '의장대 사열'

국민적 염원 담은 '한반도 해빙'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여기까지 역사적인 자리까지 11년이 걸렸는데 오늘 걸어오면서 보니까 왜 그 시간이 걸렸나 북남관계가 정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출발점에 서서 신호탄을 쏜다는, 출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여기에 왔습니다. 평양냉면 이리 멀리 온, 아…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반도의 봄이 한창입니다. 한반도의 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못다 한 이야기,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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