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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8선 건너"…남북정상 만남에 중 관영매체도 깊은 관심

입력 2018-04-27 11:09 수정 2018-04-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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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전협정 당사국인 중국도 오늘(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주시하며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베이징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신경진 특파원, 중국 관영 매체들 보도 어떻게 나가고 있습니까?
 

[기자]

남북 정상의 만남에 중국 관영매체도 깊은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관영 CCTV의 유명 앵커 쉐이쥔이가 임진각 현장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 장면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쉐이 앵커는 지난해 문 대통령 방중 당시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신화사와 인민일보 등도 "김정은 38선 건너", "역사상 첫 한국 3군의장대 사열" 등의 제목으로 속보를 연이어 타전했습니다.

CCTV는 현장에서 진행된 환영 의식과 기념 촬영, 평화의 집 입장 화면 등을 동시 통역과 함께 방영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지난 2차례 남북 정상회담 배석자들의 인터뷰를 실었고, 대만 신문들도 1면에 오늘 회담 소식을 전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남북 합의문에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한다는 문구의 삽입 여부가 회담의 성패를 가른다고 한 임종석 비서실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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